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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3군단 부대창설 68주년…장병·군인 가족 한마음 행사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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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3군단 창설 68주년 기념행사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육군 3군단 창설 제68주년 기념행사가 16일 장병과 군인 가족이 참여하는 한마음 축하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 김승겸 군단장을 비롯해 장병과 군인 가족 9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한마음 체육대회와 군악대 공연, 동아리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 행사는 과거와 달리 부대원의 아내와 자녀 등 가족들을 초청해 부대창설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가족사진 촬영, 어린이 발표회, 군인 남편(아내)에게 바라는 점 발표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나눴다.

오는 17일에는 열린 음악회도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과 힐링을 선사한다.

군부대 관계자는 "올해 창설 행사는 군인 가족도 군단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의도로 기획하고 준비했다"며 "군인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서울에서 창설된 육군 3군단은 울진·삼척지구대침투작전, 제4 땅굴 발견,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산악군단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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