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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신입사원 다이어리]"회사·구성원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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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부터 사원까지 님 붙여 호칭
수평문화에 사회적 책임까지
가치관과 맞닿아 자긍심 느껴

[신입사원 다이어리] (77) 김아영 유한킴벌리 이커머스 고객사업본부 사원

아시아경제

김아영 유한킴벌리 이커머스 고객사업본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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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캠퍼스를 떠나 처음으로 직장 문을 두드리고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의 기분은 몸으로 기억한다. 높고 험한 취업의 문턱을 넘어 정문을 열고 사무실에 들어서던 날의 모습이 생생하다. 1, 2년차 사원이라면 그날의 설렘과 긴장감을 쉽게 다시 떠올릴 수 있다. 아직 새내기인 그들의 회사 생활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듣는 코너를 마련했다.

현재 이커머스 고객사업본부에서 온라인 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유통사, 고객과의 협업을 이끌어내는게 제 일인데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우리 제품을 안심하고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지, 늘 소비자 중심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객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 업무의 프로세스를 개선하며 협업하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유한킴벌리는 사장님부터 사원까지 모두 '님'자 호칭을 붙입니다.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개개인이 역량을 발휘하고 그 가치를 존중하는 것이 유한킴벌리의 조직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역량으로 회사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유한킴벌리가 추구하는 조직문화입니다. 이러한 유한킴벌리만의 조직문화가 구성원의 전투력이자 회사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아시아경제

김아영 유한킴벌리 이커머스 고객사업본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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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전부터 항상 '이 일이 나와 사회에 어떤 가치를 가져올지'를 생각해 왔습니다. 유한킴벌리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더불어 사회계층 어느 곳에나 나아가는 유통구조, 공유가치 창출과 같은 사회적 책임까지, 끊임없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회사의 이러한 노력은 '이 일이 가져오는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저의 가치관과 맞닿아 있고, 항상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합니다.

입사시즌이 한창인데요. 유한킴벌리는 대학생이 입사하고 싶은 기업 상위권을 차지하는 곳이잖아요. 저의 경우, 가장 힘들었던 면접은 단연 유한킴벌리였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쫓아가는 기업인 만큼 스스로의 가치관에 대해서 그만큼 치열하게 고민하고 후회없이, 솔직하게 보여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본인에 대해 충분히 고민한 후 이를 자신있게 보여주신다면, 분명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해내겠다는 도전정신과 긍정적인 마음 자세가 필수입니다. 더 나은 삶을 향한 믿음, 이 가치를 사회에 전달하고자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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