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한신평 "롯데지주의 롯데케미칼 지분양수, 신용도 영향 제한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롯데지주[004990]의 롯데케미칼[011170] 지분양수가 계열사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16일 평가했다.

한신평은 "최대주주 변경과 계열사 간 지분양수도가 계열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이나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롯데물산, 롯데건설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롯데지주의 장기 신용등급과 전망을 유지한 채 금융 자회사 매각을 비롯한 추가 지배구조 개편과 그에 따른 별도 재무안정성의 회복 수준은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롯데지주는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이 보유한 롯데케미칼 주식 796만5천201주(지분율 23.24%)를 2조2천274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롯데 유화사들이 롯데지주로 편입된다.

연합뉴스

롯데케미칼 로고
[롯데케미칼 제공]



ric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