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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롯데마트, ‘게이트키퍼’ 1만명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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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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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롯데마트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범사회적인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게이트키퍼’ 양성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나와 타인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차원에서 지난 9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생명존중 롯데 선포식’을 시작으로 1만 명 ‘게이트키퍼’ 양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게이트키퍼’는 자신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의 ‘변화’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위험 신호를 파악해 도움을 주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까지도 존중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생명사랑 지킴이’다.

통계청 자료(2016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만 3000여 명이 한 해 자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의 약 5% 수준인 256만여 명은 자살을 생각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마트는 우선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15일과 18일 800여 명의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 시에 ‘게이트키퍼’ 공식 수료증을 발급한다.

10월부터는 점포별로 생명존중 캠페인 홍보 동영상과 포스터 게재하고 올해 12월까지 점포 직원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해 갈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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