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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특징주]한샘, 3Q 실적부진에 6%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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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3분기 ‘어닝 쇼크’ 수준의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한샘(009240)이 16일 장 초반 6%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한샘은 전거래일대비 3700원(6.03%) 하락한 5만7700원에 거래돼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한샘의 현 주가는 장중 5만8000원까지 하락했던 2014년 2월26일 이후 최저치다.

전날인 지난 15일 한샘은 3분기(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284억원, 14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8%, 71.0% 줄어든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276억 원)의 반토막 수준인 ‘어닝 쇼크’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한샘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7만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케이프투자증권도 한샘의 목표주가를 9만4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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