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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LG화학, 철새 도래지 '밤섬' 환경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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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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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상헌 기자 = LG화학은 지난 15일 박진수 부회장과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밤섬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밤섬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 도래지다. 겨울에 돌아오는 철새들의 서식 환경을 위협하는 부유물들을 정기적으로 정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LG화학은 지난해부터 밤섬지킴이 봉사단인 'Green Maker'를 출범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옳은미래, LG화학이 그리는 Green 세상'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매해 4차례 밤섬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건강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연말까지 서울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 공간도 조성한다. 생태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bbori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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