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평 LG전자 CTO, 'CES 2019'서 더 나은 AI를 말한다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기조연설자로 참석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주제 발표…LG전자 AI 철학 소개 예정]

LG전자는 박일평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박 사장은 내년 1월 7일 파크MGM호텔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an Even Better Life)을 주제로 LG전자의 AI 철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8'에서도 기조연설자로 나선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CES 2019에서 AI 플랫폼 '씽큐'(ThinQ)의 3가지 강점인 맞춤형 진화, 폭넓은 접점, 개방을 바탕으로 미래 AI 기술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CES를 주최하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CEO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LG전자는 인공지능의 혁신을 주도하며 의료, 운송, 농업 등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의 생활 전반에 자리 잡을 미래 AI에 대해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더 나은 삶을 위한 AI를 소개하고 고객들의 생활방식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상세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평 LG전자 CTO/사진제공=LG전자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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