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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文대통령, 개선문 佛공식환영식 참석…무명용사 묘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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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 동판 살펴…해당 용사·후손 등 격려

뉴스1

7박9일간의 유럽순방 일정을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예수행장관인 올리비에 뒤솝트 공공재정담당 국무장관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청와대 페이스북) 2018.10.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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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스1) 조소영 기자 =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후 파리 개선문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프랑스 국빈방문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빈방문에 이어 2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2년 만에 다시 국빈방문이 성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프랑스 정부 대표들의 영접, 양국 국가 연주와 의장대 사열 등 공식 순서를 마치고 개선문 내 무명용사의 묘에 있는 '꺼지지 않는 불꽃' 앞에 헌화한다.

이어 방명록 서명을 마친 문 대통령은 한국전(6·25) 참전용사 기념동판으로 이동해 환영식에 참석한 프랑스의 참전용사 및 후손들을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하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사의를 표명할 예정이다.

한국전에 참전한 프랑스군은 총 3421명으로, 이중 262명이 전사하고 7명이 실종됐으며, 1008명이 부상당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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