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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中·브라질·인니産 A4용지 반덤핑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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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인도네시아·브라질에서 들어온 A4용지를 비롯해 코팅되지 않은 종이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나섰다.

15일 무역위원회는 중국·인도네시아·브라질산 비도공지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도공지는 복사용지, 인쇄용지, 팩스용지 등으로 쓰이는 A3·A4·B4·B5용지 등을 가리킨다. 앞서 한국제지는 이들 국가의 덤핑으로 국내 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무역위에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

지난해 국내 비도공지시장은 약 4000억원 규모로 조사 대상 3국에서 약 40%를 점유하고 있다. 국산품 점유율은 30% 수준이고 나머지는 기타 국가에서 수입하고 있다.

[석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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