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순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순천대학교 컴퓨터교육과는 최근 아람 지역아동센터에서 순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범대학 예비교원의 교육 봉사 및 SW(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컴퓨터교육과 및 순천대 로봇과학교육센터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과학문화 활동 지원사업인 'The키움 SW사다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순천시 소재 47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 1300여 명이 로봇과학교육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지역아동센터장과의 간담회에서는 'The키움 SW사다리'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SW 코딩 중심의 '찾아가는 The키움 SW사다리' △Robot 체험 중심의 '1일 SW 체험캠프'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Science Tour' △부모님 SW교육을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펀펀코딩' △지역아동센터 SW 유망주 대상의 심화 교육 'SW사다리 집중캠프' △강사 양성을 위한 권역별 'SW강사 세미나' 등에 대한 설명과 로봇과학교육센터의 활동실적을 소개하고 지역아동센터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순천대 컴퓨터교육과 로봇과학교육센터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2018 과학문화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 전국 7개 대학(성균관대, 신라대, 대구가톨릭대, 경동대, 공주교대, 전주교대, 광주교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The키움 SW사다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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