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춘천 소양정수장 시설 확충…처리용량 10만t→13만3천t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정수장 상수도
[연합뉴스TV 캡처]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수돗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시작한 소양정수장 시설확충사업을 다음 달 마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면 감정리 소양정수장의 1일 정수처리 용량이 현재 10만t에서 13만3천t으로 늘어난다.

신북읍 용산정수장 3만t을 합치면 정수능력은 16만3천t으로 늘어난다.

시가 조사한 지역의 1일 수돗물 수요 예측량은 2020년까지 13만9천t, 2035년까지 15만9천t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정수장 확충사업을 마치면 예측 수요량보다도 공급 능력에 여유가 있어 향후 20여 년간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정수장 수돗물 생산의 여유분을 활용해 홍천군 일부 지역까지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생협력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yang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