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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희사이버대, 글쓰기 교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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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김재혁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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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글쓰기를 말하다'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인 교양학부 강원국 교수와 글쓰기 과목 담당인 교양학부 백승권 교수, '세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저자인 교양학부 강양구 교수가 참석해 글쓰기에 대한 철학과 노하우를 학생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재학생은 물론 경희대 학생, 일반 시민까지 참석한 가운데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와 함께 Q&A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양구 교수는 이날 "내 생각을 글로 썼을 때 읽는 사람이 내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 글을 쓰자는 것이 대학시절의 목표였다. 글이 늘고자 하는 사람은 이것을 계속 지켜야 할 것"이라며 글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말했다.

백 교수는 "'실용' 글쓰기는 매뉴얼과 법칙을 이용해 노력하면 누구나 일정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글을 요약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글을 쓰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강원국 교수는 "많은 사람이 이번에 글쓰기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글 쓰는 사람은 '인문예능인'으로서 독자와 소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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