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코리아 공연[청주시 제공] |
직지코리아 조직위에 따르면 휴일인 지난 14일 축제장인 청주 예술의 전당에 2만9천549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지난 1일 개막 이후 누적 관람객 수는 25만2천224명으로 집계됐다.
차 없는 거리를 캔버스 삼아 색 모래로 희망을 그리는 그라운드아트, 인쇄 체험, 사찰음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에 한몫했다.
고려 저잣거리에서 매일 열리는 마당극과 직지숲 야외무대의 타종행사와 미디어쇼 등 풍성한 볼거리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지난 13일 열린 힐링 콘서트 '가을의 숲'은 가수 크러쉬와 김사월의 무대로 꾸며졌는데, 가을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청주 예술의 전당 광장이 관람객들의 열기로 채워졌다.
15∼17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구민의 날 행사가 펼쳐지고, 19일 락앤나이트 공연, 20일 선우정아와 김거지의 힐링콘서트, 21일 고려패션쇼가 이어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한 '2018 청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k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