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확진환자가 감염 완치(두 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지난달 17일부터 메르스 최대 잠복기 14일의 2배(28일)가 지난 10월 15일까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16일 0시부터 상황이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메르스 최대 잠복기 14일째인 지난달 21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21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22일 0시부터 이들의 격리도 전원 해제된 바 있다. 이때부터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떨어졌다. 위기경보는 외국에서 메르스가 발생했을 때 '관심', 국내 유입 시 '주의', 국내 제한적 전파 때 '경계', 국내 지역사회나 전국으로 확산 시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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