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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우편서비스·우체국쇼핑 최대 10% 할인 카드 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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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우리카드 업무협약…제휴신용카드 서비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우편서비스와 우체국쇼핑을 이용할 때 10%를 할인받거나 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는 신용카드가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15일 우리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 제휴서비스 제공,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공동마케팅,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우리카드 대표상품인 '카드의 정석' 혜택과 우편서비스, 우체국쇼핑 할인 혜택을 주는 '우체국-카드의 정석' 제휴 신용카드가 29일 출시된다.

청구할인방식인 '쇼핑'형과 포인트 적립방식인 '포인트'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쇼핑형은 10%(월 최대 4만원) 청구할인이 되며, 포인트형은 5%(월 최대 5만원)의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해외겸용은 1만2천원이다.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이용실적 15만원 이상이면 1년 만기 '휴일재해보장보험 무료가입'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규발급 고객은 주유소, 편의점, 대형마트,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2만5천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카드 출시 후 3개월간 우체국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월 최대 2만원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카드발급은 가까운 우체국에 방문하거나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epostbank.go.kr), 우체국 간편송금 앱(PostPay) 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

우리카드 상품 홍보 이미지
[우리카드 제공=연합뉴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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