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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울시, '봉제' '재생' 축제 '서계 콜렉티브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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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일 서계동 일대 및 청파어린이공원에서 열려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서계 콜렉티브' 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2018.10.15.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15일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서계동에서 주민이 스스로 기획한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서계 콜렉티브'를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계동일대 및 청파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크게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패션쇼 ▲전시 및 아티스트 토크 ▲아트 워크샵 ▲렉처퍼포먼스 ▲공연 프로그램 등이다.

공연 프로그램 '변사무성영화의 밤'은 이 시대 마지막 변사 최영준이 ‘검사와 여선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변사무성영화는 공연 중에도 관객과 같이 참여하며 소통하는 형태로, 세대를 아우르는 장이 될 예정이다.

'렉쳐퍼포먼스'는 서계동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지역활성화를 주민들과 같이 고민하고 탐색하기 위한 전문가 연계 토크 및 강연 프로그램이다. 서계동, 청파동의 현재와 내일을 위한 주제로 주민들이 갈증을 느끼는 주제들을 주민들과 같이 토론할 예정이다.

주민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마을 정원 워크숍' '서계동 작은새 워크숍' '켈리그라피 워크숍'이 있다. 서계동 작은새 워크샵은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서계동 봉제공장에서 나오는 자투리 원단으로 서계동 작은새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서계동 골목 일대와 서울시 앵커시설을 위주로 진행되는 '서계콜렉티브 전시'는 서계동을 모두 답사하며 얻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서계동의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전시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계콜렉티브 축제는 서계동의 봉산업과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 축제로, 봉제산업과 서계동 지역의 가치와 특성을 재발견하고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도시재생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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