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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농진청, 전북 전주서 국산 장미 품종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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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산 장미 '아이스윙'
[농촌진흥청 제공=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17일 전북 전주 로즈피아에서 장미 재배 농가, 유통업체, 연구자, 업계 관계자와 국산 장미 품종 평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평가회에서는 농진청, 각 도 농업기술원, 개인 육종가가 육성한 국산 장미 가운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30개 품종과 계통이 소개된다.

농진청이 육성한 장미 '아이스윙'은 꽃이 작고 가시가 없는 백색 스프레이 품종이다. '옐로우썬'은 꺾은 꽃 수명이 길고 수량이 많은 노란색 스탠더드 장미다.

농진청은 "지금까지 육성된 국산 장미는 200여 품종으로, 보급률도 2007년 4.4%에서 지난해 29.8%로 꾸준한 증가세"라며 "우리나라 전체 꺾은 꽃 판매액 가운데 27%를 차지해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로열티 절감액도 2007년 2억2천만원가량에서 지난해 13억1천만원까지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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