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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20대 편의점 강도 후 인근 여관서 잠자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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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편의점 강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편의점에서 현금을 강탈한 뒤 인근 여관에서 잠자던 20대 강도가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새벽 2시35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 모 편의점에서 윤모(23·무직)씨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뒤 1만원짜리 5장을 빼앗아 달아났다.

윤씨는 범행 후 걸어서 500여m 떨어진 여관에 투숙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편의점과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범인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도보로 이동한 경로를 파악해 여관에서 잠자고 있던 범인을 붙잡았다.

경찰은 윤씨를 특수강도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추가범행 여부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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