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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2018국감]강신욱 통계청장 “올해 다양한 통계 개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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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국감 출석

이데일리

강신욱 통계청장이 8월28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통계청이 되려면 가야 할 길이 아직 멀다”며 “국민이 필요로 하는 더 다양하고 상세한 통계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제공]


[대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강신욱 통계청장이 “올해에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롭고 다양한 통계를 개발·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신욱 청장은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통계청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행정자료와 빅데이터의 활용 기반을 확대해 데이터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출신인 강 청장은 지난 8월28일 취임했다. 다음은 인사말 전문이다.

통계청장 강신욱입니다. 존경하는 정성호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18년도 국정감사를 수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위원님들께서 그 동안 국가통계발전을 위해 보내 주신 관심과 격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와 통계청 직원 모두는 이번 국정감사에 성실히 임하여 그동안 추진해 온 통계업무 전반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고 소홀했거나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보완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습니다.

통계청은 국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통계를 생산하여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롭고 다양한 통계를 개발·개선하고, 행정 자료와 빅데이터의 활용 기반을 확대하여 데이터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 중심으로 통계 서비스를 개선하고, 실생활 중심의 통계 교육 강화를 통해 올바른 통계 활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11월에 있을 제6차 OECD세계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통계청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미래의 웰빙에 대한 세계적 논의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조언과 지적을 적극 반영하여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통계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업무현황 보고에 앞서 통계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최성욱 차장입니다. 정희갑 기획조정관입니다. 김광섭 통계정책국장입니다. 은순현 통계데이터허브국장입니다. 윤연옥 통계서비스정책관입니다. 송복철 경제통계국장입니다. 강창익 사회통계국장입니다. 김현애 조사관리국장입니다. 임병권 통계교육원장입니다. 최연옥 통계개발원장 직무대리입니다. 김남훈 경인지방청장입니다. 정동명 동북지방청장입니다. 문권순 호남지방청장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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