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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투데이갤러리]류재현의 'breath of wind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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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breath of wind 201810(Oil on canvas 193.9x97.0cm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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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류재현 작가는 ‘숲’을 그린다.

작가는 흩날리는 나무이파리를 통해 ‘빛’을 그리고, 흔들리는 풀을 통해 ‘바람’을 그린다. 그렇게 해서 결국 그가 표현하고 싶은 것은 ‘생명’이다.

그는 “겹치고 중첩되는 붓질은 숲길 속에 쌓여진 생명의 시간들이며, 그건 바로 숲과 바람과 빛을 통해 내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려는 것”이라며 “또한 이는 내가 숲을 통해 받은 감명을 통째로 전하고 싶은 미련한 몸짓이다”고 작가노트를 통해 밝혔다.

그의 작품에서 빛은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며, 바람은 생명의 역동성을 의미한다.

작가는 서양화 재료인 유화물감을 사용하되 동양화와 한국화의 기법을 활용한다.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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