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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롯데마트, '스타트업 박스' 공모전 수상 '퀵3 양말&속옷 건조대' 단독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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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롯데마트가 단독 출시하는 ‘퀵3 양말&속옷 건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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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롯데마트는 ‘스타트업 박스’ 공모전을 통해 세탁용품 분야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닛시의 ‘퀵3 양말&속옷 건조대(2입)’를 오는 18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빨래집게 없이 건조대에 널기 어려웠던 양말·속옷·손수건 등 작은 빨랫감을 고정시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조대다. 특허 받은 고정 핀에 세탁물의 두께에 따라 핀 위치 조정 후 세탁물을 끼워주면 흔들림과 바람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으며, 걷을 때에도 위로 올려주기만 하면 손쉽게 걷을 수 있다.

한 개의 건조대에 최대 10개의 작은 빨래를 널 수 있어 양말·속옷 등 매일 빨래하는 빨랫감을 건조할 때 사용하기 편리하며, 옷걸이 형태로 문이나 문 손잡이·건조대 등에 간편하게 걸어서 건조할 수 있어 공간활용성이 높다. 판매 가격은 5500원이다.

상품을 제안한 아이디어닛시는 2014년 6월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퀵3 빨래 건조대’는 발명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서 5연승을 하기도 했다. 이번 롯데마트 입점을 계기로 첫 오프라인 유통채널 판로를 개척하게 됐다.

롯데마트는 올해 말까지 ‘스타트업 박스’ 공모전 수상작 중 ‘싱크대 거름망’ ‘흡착 욕실소품’ 등을 PB상품으로 출시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며, 수상작은 창업진흥원 상품 개발비 지원과 함께 롯데마트 입점 시 적용되는 기본 신용등급 요건 배제·물류 수수료 면제 등 우대 혜택을 적용 받는다.

장지수 롯데마트 퍼니처팀장은 “창업 육성 전문 플랫폼인 ‘스타트업 박스’를 통해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 개발 코칭 및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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