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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특징주] 기아차, 실적 부진 전망에 3%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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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기아차[000270]가 올해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내고 4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탓에 15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3.46% 하락한 3만2천100원에 거래됐다.

류연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중립'과 3만원으로 제시했다.

류 연구원은 "기아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2천8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0% 밑돌 것"이라며 "최근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이 업황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4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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