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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파이낸셜뉴스 오늘의 1면] 유류세 10년만에 10%안팎 내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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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휘발유, 경유 등 기름에 부과하는 세금(유류세)을 한시적으로 내리기로 했다.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가처분소득을 늘려 경제활력을 제고하겠다는 속내도 있다. 10% 내외 인하가 유력하다. 유류 전체를 내릴지, 유류별 차등을 둘지 여부와 인하기간 등은 미정이다. 정부는 이 같은 유류세 인하 등을 포함한 일자리 및 경제활력 대책을 이달 하순(21~27일)께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문제를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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