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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울산시, 일반산업단지 3곳 입주기업 70곳 운영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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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매곡일반산업단지
[촬영 장영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15일부터 31일까지 울주군 길천 2차와 북구 매곡 2·3차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운영실태를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해당 산업단지에 입주해 공장 등록한 70개 기업이다.

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와 기업체에 이메일과 우편으로 운영실태 조사 내용을 미리 알렸다.

이번 조사는 입주계약 사항을 알리는 등 원활한 기업운영 컨설팅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 임대나 공장 설립 신고, 입주계약 이행 여부 등이다. 또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운영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듣는다.

이밖에 공장 운영과 관련한 법규 등을 안내해 사업주 준법의식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길천 2차(1단계) 일반산업단지는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 일원에 52만4천㎡ 규모로 2012년 6월 조성됐다.

매곡 2·3차 일반산업단지는 북구 매곡동 일원에 23만4천㎡ 규모로 2014년 12월 준공됐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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