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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충북 쌀쌀한 출근길…중국발 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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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15일 충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중국에서 유입된 먼지와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나쁨' 수준에 머물겠다.

연합뉴스

뿌연 하늘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온은 청주 9.5도, 충주 6.2도, 제천 3.2도, 영동 4.8도 등으로 쌀쌀하다. 낮에는 수은주가 20∼21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커지겠다.

아침에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과 호수 주변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와 산불 등 화재예방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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