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리 교수 주장은 북한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3.5%로 잡은 한국은행 추정치와 큰 차이를 보인다. 리기성은 '3.7% 성장'과 관련해 통계가 어떻게 작성됐는지 밝히지 않았다. 북한이 경제 관련 통계를 발표한 것은 외부의 분석과 달리 유엔 제재의 효과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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