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장관 회의 등에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는 12일 오후(현지시간) 슈흐롭 홀무라도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올해 들어 세번째 만났다.
김동연 부총리는 면담에서 우즈베키스탄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 핵심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신북방정책은 동북아 및 유라시아까지 한국의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계획으로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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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무라도프 부총리는 앞으로 더 높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자고 답했다. 특히 홀무라도프 부총리는 남북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 등을 언급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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