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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부산신항 국제터미널 인근 도로에 25톤 컨테이너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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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2일 낮 12시 30분쯤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삼거리 인근에서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려있던 대형 컨테이너가 도로위로 떨어졌다. 컨테이너가 바닥에 넘어진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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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12일 낮 12시30분쯤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국제터미널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려있던 25톤짜리 대형 컨테이너가 도로 위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가 편도 4차로 가운데 2개 차선을 가로막으면서 이 일대 교통이 1시간 가량 정체됐다.

경찰은 부산신항 국제터미널 삼거리에서 다목적부두 방면으로 주행하던 트레일러가 우회전을 하던 도중 적재함에 실려있던 컨테이너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추선에 사용하는 발전기와 장비들이 컨테이너 안에 들어있었고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트레일러와 화물 컨테이너를 고정하고 있던 잠금장치가 떨어져 나간 것 같다"며 "잠금장치는 정상적으로 채워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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