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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부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종합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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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이 올해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6위에 올랐다.

부산시는 5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여수 엑스포 일원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2개로 종합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지인 부산은 올해 산업용로봇, 모바일로보틱스, CNC밀링 등 43개 직종에 133명의 선수가 출전해 지난해 종합 8위에서 2단계 오른 성적을 거뒀다.

금메달 수상자는 CNC밀링 권경호(부산기계공고), CNC선반 이주하(부산기계공고), 모바일로보틱스 김동희(경남공고), 서승형(경남공고), 산업용로봇 강익훈(경남공고), 요리 박지민(부산여자대학교) 등 6명이다.

은메달 수상자는 냉동기술 나기현(부산기계공고), 의상디자인 박순희(개인), 한복 김용애(개인) 등 3명이며 귀금속공예 강순선(개인), 주조 김현곤(부산공고), 헤어디자인 황수민(개인) 등 12명은 동메달을 땄다.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함께 1천200만원의 상금을,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에게는 대회장상과 함께 각각 8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연합뉴스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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