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여수 엑스포 일원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2개로 종합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지인 부산은 올해 산업용로봇, 모바일로보틱스, CNC밀링 등 43개 직종에 133명의 선수가 출전해 지난해 종합 8위에서 2단계 오른 성적을 거뒀다.
금메달 수상자는 CNC밀링 권경호(부산기계공고), CNC선반 이주하(부산기계공고), 모바일로보틱스 김동희(경남공고), 서승형(경남공고), 산업용로봇 강익훈(경남공고), 요리 박지민(부산여자대학교) 등 6명이다.
은메달 수상자는 냉동기술 나기현(부산기계공고), 의상디자인 박순희(개인), 한복 김용애(개인) 등 3명이며 귀금속공예 강순선(개인), 주조 김현곤(부산공고), 헤어디자인 황수민(개인) 등 12명은 동메달을 땄다.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함께 1천200만원의 상금을,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에게는 대회장상과 함께 각각 8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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