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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바른미래 "다른 나라 영토 간섭하는 日 언제까지 지켜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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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현장시찰 日 외무성 반발하자 "어처구니 없는 소리"

"당당히 독도 방문해 마땅히 해야 할 영토 고증·수비대 격려해야"

뉴스1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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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바른미래당이 12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 독도 현장시찰에 대해 일본 외무성이 중단을 요구한 것과 관련 "어처구니 없는 소리"라고 맹비난했다.

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다른 나라 영토에 '감 놔라 배 놔라'하는 일본의 몰염치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국민이 우리 땅을 찾는 것을 일본이 받아들이고 말고 한다는 것인가"라며 "대한민국은 1905년 시마네현 편입 이전부터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확립하고 있었으며, 1945년 독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독도에 대해 주권을 행사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라며 "일본은 독도의 풀 한 포기, 돌 한 개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국회 교육위는 22일 황당한 일본의 반응을 뒤로하고 당당히 독도를 방문해 마땅히 해야 할 우리 영토 고증을 실시하고 당연히 해야할 수비대 격려 활동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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