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은 오래 전부터 흐린 날이나 야간이면 악취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으며 소각장 주변 주민들은 악취발생 원인으로 소각장을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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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월 주민지원협의체와 맺은 주민지원협약을 근거로 악취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시는 이번 주민간담회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주민대표, 기업체, 시의원, 악취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하는 부곡동악취문제해결추진단을 구성키로 했다.
추진단이 구성되면 11월에는 1억5000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악취전문기관에 악취실태조사도 1년간 실시된다.
악취발생원인이 밝혀지면 경남도에 악취배출시설 지정고시를 건의해 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관련 조례도 개정 하여 신규 악취공장 입주도 제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곡동악취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소각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최첨단 방지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설치,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 출장소 재건축 및 마을문화센터 조성, 주민지원협약에 따른 주민복지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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