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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현재 의원, LH 국감서 "미사강변도시 기반시설 부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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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 북측공원 한강 진출로 개설 및 저류지 데크설치 등 촉구

아시아투데이

이현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제공=이현재의원실



하남/아시아투데이 최순용 기자 = 이현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기 하남 )이 지난 11일 LH를 대상으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사강변도시는 정부의 보금자리 시범지구이자 최대 면적 사업지구로 이미 80%가량 입주가 진행됐음에도 여전히 교통, 교육, 사회기반시설 등 주거 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의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광역교통, 교육환경, 주민편의 시설 등 주거환경시설의 조속한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LH의 지지부진한 현안 대응을 꼬집었다.

이 의원은 또 LH 박상우 사장에게 “미사 북측공원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입주민들과 함께 LH 하남사업본부 방문, 수차례 간담회 개최는 물론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해결에 노력해 왔지만 입주민들의 간절한 요구사항이 아직도 반영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측공원 한강진출입로(나들목) 추가 신설 △저류지 수변데크 설치 △호수공원 수질개선 △학교용지제공 등 조속한 주민 편의시설 설치를 요구했으며 광역교통대책의 핵심인 하남지하철 5호선 개통지연에 LH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현재 의원은 “그 동안 주민들이 간절히 요구했던 나들목 신규설치 등 주민요구사항이 관철돼 다행”이라며 “LH가 단순히 아파트만 공급할게 아니라 미사강변도시 시행사이자 공기업으로서 책임이 있는 만큼,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 의원은 또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 과정을 입주민과 함께 지속 점검하겠다”며 “미사강변도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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