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영국 매체 선정 ‘2018 올해의 대한민국 하우스’상 수상

【서울=뉴시스】 우승엽 하나금융투자 주식본부장이 지난 9월 13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아시아 리스크 어워드 2018(Asia Risk Awards 2018)’에서 ‘2018 올해의 대한민국 하우스’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2018.10.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9월13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아시아 리스크 어워드 2018(Asia Risk Awards 2018)’에서 ‘2018 올해의 대한민국 하우스’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리스크(Asia Risk') 매체는 영국 ‘리스크매거진(Risk Magazine)’ 산하의 금융 전문 매체로 파생상품과 리스크 분야에 있어 가장 권위 있고 전문적인 매체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리스크는 매년 아시아 각국의 최고 성과를 올린 파생 하우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2018 올해의 대한민국 하우스(House of the Year, South Korea)’로 하나금융투자가 선정된 것은 7년 만에 증권사가 선정된 쾌거이기도 했다. 작년까지는 산업은행이 매년 해당 상을 수상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주식본부 산하 파생상품실을 통해 미국, 영국 등 선진국 금리 등에 연계된 다양한 구조의 파생결합증권(DLS)을 발행해왔다. 또한 이를 통해 해외금리 연계 DLS의 대중화를 이끌어 낸 점을 높이 사 이번 수상에 이르게 됐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글로벌 S&T(Sales & Trading)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거래상대방과의 관계 및 범위 확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그 위상에 걸맞은 금융투자회사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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