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KT 발행·운영 업무협약…관광지·전통시장 상점 사용
'하동페이' 발행합니다 |
(하동=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첫 전자화폐 '하동페이'가 내년부터 유통된다.
하동군은 KT와 연말까지 전자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동페이'를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0일 KT와 '하동사랑전자상품권(이하 하동페이) 발행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내년에 우선 3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하동페이는 지역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QR코드를 이용한 결제 외에 이용자 신청으로 발급되는 선불형 IC카드로 결제하면 하동페이 가맹점이 아니어도 카드단말기를 가진 모든 상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하동페이는 현금과 1대 1 비율로 교환이 가능하며 가상화폐와는 다르다.
군은 QR코드와 IC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해 가맹점 호응도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동사랑 전자상품권 만듭니다 |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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