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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한국갤럽 "내년 경기 나빠질 것 54%…5개월 연속 비관이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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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에 대해 낙관보다 비관 전망이 5개월 연속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1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향후 1년 경기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46%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인 20%보다 많았다.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9%, 의견 유보는 5%였다.

'나빠질 것'이라는 비관 전망은 지난달 조사보다 3%포인트 줄었고,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 전망은 1%포인트 늘었다.

그러나 5개월 연속 비관이 낙관을 앞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5%, 의견 유보는 9%였다.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로 지난주보다 5%포인트 내려갔지만 1위를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은 11%로 지난주와 변화가 없었다.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이 각각 1%p 상승한 10%와 8%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은 변동 없이 1%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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