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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에덴바이오벽지 "이젠 벽지도 노(No)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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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바이오벽지, 건강-환경 잡은 ‘친환경 기능성 벽지’ 선보여



세계일보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사회전반으로 확산되며 세계각국에서 다양한 제도적 실천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카페, 음식점, 편의점 등에 ‘노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해 테이크아웃이 아닌 매장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2020년부터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전면금지, 영국은 2042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이처럼 ‘노 플라스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반면, 벽지에도 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은 실정. 하지만 대부분의 벽지엔 배면지와 화학 접착층, 종이/PVC 층, 화학인쇄층이 합쳐져 벽지로 생산되기 때문에 PVC층에 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벽지 매립 시 분해 되지 않아 토양 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게다가 휘발성 유기 화합물, 폼알데히드, 환경호르몬 등을 방출해 환경성질환인 아토피나 비염 등의 건강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덴바이오벽지는 기업 설립 당시부터 친환경 기능성 전문기업으로서 ‘노 플라스틱 벽지’를 실천해왔으며, 이에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에덴바이오의 친환경벽지는 소나무, 편백나무 등 침엽수 목분과 각종 자연재료에 기능성 광물질을 혼합해 종이 위에 도포하는 형식으로 벽지를 제작된다. 또한 피톤치드, 원적외선 방사로 유해물질을 흡착 및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아토피, 비염 등 환경성질환 유발을 막아주며, 여기에 향균 및 습도조절 기능도 더해 기능성도 갖춘 벽지다.

또한 소각 시에도 목재 소각과 차이가 없어 매립하는 경우 생분해하여 자연으로 회귀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에덴바이오 벽지 관계자는 “’노 플라스틱’운동이 각계에서 진행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움직임이 보기 좋다”라며, “에덴바이오도 친환경 벽지 전문기업으로서, 환경과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벽지를 생산하여 소비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덴바이오벽지는 지난 8월 뉴욕타임스퀘어 전광판의 전면 광고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으며,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 환경부 후원의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2018년 올녹상’과 ‘올녹상 6회 수상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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