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민관합동조사단의 BMW 화재조사 과정에서 추가 리콜이 추진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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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BMW는 지난 8일 추가 리콜 의향을 표명한 이후 대상 차량, 차량 대수, 시정 방법 등 제작 결함 시정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내부 검토 중이다. 국토부는 시정계획서가 제출되는 대로 리콜할 계획이다.
한편, 민관합동조사단은 BMW에 자료를 요구해 제출 자료를 분석하고, 엔진 및 실차시험, 현장조사 등을 통해 화재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가 리콜로 BMW 화재조사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조사단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BMW가 주장하는 EGR 결함 이외에 흡기다기관 문제, 소프트웨어 등 다른 원인 등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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