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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성태 "범보수 대연합 이뤄 문재인정권의 독단·전횡 맞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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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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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임유진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입당 추진과 관련해 “범보수 대연합이 이뤄져 문재인정권의 독단과 전횡에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실종된 상황에서 보수가 분열돼서는 문재인정권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시급한 문제는 범보수 결집을 통해 문재인정권과 맞서 싸우는 일”이라며 “문재인정권과 싸우는 일에는 어떤 격식과 형식에 구애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5·24 조치 해제 검토’ 발언과 관련해 “이 정권이 대북 문제를 얼마나 가볍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단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이 승인 없이 대북 제재를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외교적 결례임에는 틀림없다”면서도 “그러나 섣부른 제재 완화 입장으로는 국제사회의 공조를 통한 북핵 폐기 의지를 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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