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아·태 최대 무역협정 'RCEP' 연내 타결…13일 장관회의서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지난 9월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6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경제장관회의'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8.9.1/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한·중·일 3국을 비롯해 아시아 16개국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6차 회기 간 장관회의가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회의에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해 16개국 장·차관이 참석하며 상품·서비스·투자 양허협상 진전사항을 점검하는 등 연내 실질타결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연내 실질타결을 위한 남아 있는 쟁점 해소 차원에서 각국이 기대 수준을 상호 조정하고, 나라별 이익과 민감성을 함께 감안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은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모두 16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참여국들은 연내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부는 RCEP으로 아세안·인도 등 유망시장에 대한 교역 다변화와 아·태 주요국간 경제통합으로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epoo@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