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취업자 증가 폭이 8개월 연속 10만 명대 이하를 기록해 고용부진은 여전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05만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만 2천 명 증가한 102만 4천 명을 기록해, 9개월 연속 10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5살에서 29살 사이 청년층 실업률은 8.8%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생산가능인구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1.2%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내렸고, 특히 도소매업 남성 취업자가 많이 감소한 30대의 고용률이 지난해보다 0.2%포인트 내린 75.6%였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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