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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21세기 비틀스' 방탄소년단 내세운 '타임' 초도물량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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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황희정 기자] [아시아판, 정식 출간 전 예약판매 1차 물량 1만3000부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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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이 실린 '타임' 10월22일 최신호 표지. /사진 제공=예스24



'21세기 비틀스'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서점가에서도 입증됐다.

온라인서점 예스24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사진을 표지로 한 미국 주간지 '타임' 아시아판의 초도물량이 예약판매(정식출간 10월15일) 기간 중 매진됐다.

지난 8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5000부를 기록했으며 11일 오전 7시 타임 트위터에 공식 커버가 공개된 후 5시간 동안 2000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이 표지를 장식한 타임은 지난 8~10일 일자별 집계 기준 예스24 외서부문, 해외잡지부문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예스24 측은 "국내 수입 1차 물량인 1만3000부가 완판됐다"며 "현재 2차 물량을 예약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22일자 타임 아시아판에는 'How BTS IS Taking Over the World'(어떻게 방탄소년단이 세계를 점령했나)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인터뷰 내용이 수록됐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은 영국의 전설적 밴드 '비틀스'와 그룹 '원디렉션'처럼 외모와 가창력을 고루 갖춘 그룹"이라며 "'뉴키즈온더블록' '엔싱크'처럼 춤 실력 역시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SELF)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황희정 기자 hhj26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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