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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프로필]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통합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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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옥경석 ㈜한화 사장이 화약‧방산부문 통합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옥 사장은 지난 2016년 한화그룹에 영입된 경영관리혁신 전문가로, 향후 ㈜한화가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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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통합 대표이사. [사진=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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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화그룹은 ㈜한화가 경영효율화와 시너지 제고를 위해 사업 유사성이 높은 화약부문과 방산부문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며 현재 화약부문 대표인 옥경석 사장을 통합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1958년생인 옥 사장은 충암고와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 삼성전자를 거쳐 지난 2016년 한화케미칼에 입사해 폴리실리콘사업부장을 맡았다. 이후 한화건설에서 경영효율화를 담당하는 등 경영관리혁신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이후 지난해 10월 ㈜한화 화약부문 대표에 선임돼 경영체질 개선과 중장기 전략 수립 등 화약부문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 왔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각 사업부문별 시너지 창출과 중장기 성장전략 추진에 강점을 보유한 인물을 사업 전면에 전진 배치, 주요 사업에 대한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옥 사장은 차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프로필>

◇출생

1958년 10월 경남 거제

◇학력

건국대 경제

홍익대 대학원 세무

◇주요경력

-삼성전자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사업부장

-한화건설 경영효율화담당

-㈜한화 화약부문 대표이사

-㈜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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