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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CJ푸드빌 ‘계절밥상’, 가정집 식탁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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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CJ푸드빌 ‘계절밥상’이 새롭게 선보인 가정간편식 ‘숙성담은 돼지불고기’와 ‘청송식 닭불고기’ 상품 이미지 [제공=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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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 라인업 확대…‘숙성 돼지불고기’ 등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뷔페 ‘계절밥상’이 12일 가정간편식(HMR)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이중 ‘숙성담은 돼지불고기’는 계절밥상 대표 메뉴인 고추장 불고기와 간장 불고기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화학 조미료 없이 특제 양념에 24시간 숙성시켜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이다. 500g에 가격은 ‘고추장 불고기’ 1만2500원, ‘간장 불고기’ 1만3500원이다.

경북 청송 지역의 닭불고기를 재해석한 ‘청송식 닭불고기’는 곱게 다진 닭고기를 동그랗게 빚어 구워냈다. 도톰한 두께의 패티 형태 닭불고기가 한 팩에 세 장씩 들어 있다. 가격은 ‘고추장 닭불고기’와 ‘간장 닭불고기’ 모두 1만1500원이다.

계절밥상은 HMR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매장 판매 뿐 아니라 온라인 식품 배송업체 마켓컬리 등에도 입점을 추진했다. 지난 7월 선보인 ‘맑은 돼지 곰탕’과 ‘죽순 섭산적 구이’는 출시 2주만에 온라인에서만 4000여개 이상 판매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급변하는 소비환경과 트렌드에 맞춰 매장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변화에 나서고 있다”며 “계절밥상은 한식이라는 프레임을 유지하면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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