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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美증시 급락…매매보다는 보유로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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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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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국채 금리 급등으로 미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추격 매도나 매수보다는 보유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 12일 나왔다.

이승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추가 변동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과도한 매도의 패닉 현상 진정은 가능할 전망”이라며 “증시 반등 여부와 강도는 펀더멘탈 신뢰 회복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성장률과 실질금리 수준을 감안할때 경기는 새로운 영역에 진입한 금리 수준을 감내 가능하다”며 “다만 실적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선 스파이칩 이슈와 강달러, 무역분쟁 여파에 따른 IT기업 중심의 기업마진 축소 우려에 대해서 이번 3분기 실적 시즌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IT주요 기업 실적 발표는 10월 후반부터 본격화 되고 11월 중간선거 등 이벤트도 앞두고 있다”며 “이벤트 확인가지 추격 매도나 매수보다는 보유 관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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