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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가평군, 자매도시 미 시더시와 상생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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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은 자매도시인 미국 시더시 마일리 윌슨에드워즈 시장과 미군 제213포병부대 코디워크맨 부대장 및 현역 장교들이 11일 군청을 방문해 두 도시간 상생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과 시더시는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뉴스핌

11일 미국 자매도시 시더시 시장(왼쪽 8번째) 및 미군제213포병부대 관계자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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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213포병부대는 6.25전쟁 당시 600명의 장병을 한국에 파견해 지난 1951년 5월 26일 가평 북면 상홍적리에서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하루밤 사이 중공군 사살 350명, 생포 830명의 혁혁한 전과를 올리며 가평을 사수했다.

김성기 가평 군수는 “참전용사와의 만남의 시간 등 세대를 연결하는 민간외교활동도 벌여 나갈 것”이라며 “영현들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평화를 위해 참전국과의 유대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s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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