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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달러, 트럼프 연준 비판 후 약세...달러 인덱스,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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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4시 3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8% 하락한 95.01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증시 급락 이후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폭스앤프렌즈'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너무 공격적으로 되지 않기를 원한다. 그들이 큰 실수를 하고 있다"며 "연준이 하고 있는 것은 우습다"고 비판했다.

안전통화 엔은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7% 떨어진 112.07엔(달러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6511% 오른 1.1597달러(유로가치 상승)를 나타냈다.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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