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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靑, 김동연·장하성 연말교체 보도에 “명백한 오보, 유감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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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인사하는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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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청와대가 11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연말에 동시 교체하는 방안을 문재인 대통령이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이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명백한 오보”라며 “어제 중앙일보에서 청와대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가 왔는데 그에 대해 분명히 ‘아니다, 사실무근이다’라는 점을 밝혔음에도 1면 톱으로 그렇게 쓴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 앞서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의 동반교체를 언급한 해당 기사는 오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중앙일보는 여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문재인 대통령이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을 연말쯤 동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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