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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문 대통령, 프랑스서 방탄소년단 공연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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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14일 파리서 열리는 ‘한-프 우정콘서트’ 참석

유럽투어 중인 BTS, 퓨전음악 그룹 블랙스트링·문고고 등 공연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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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유럽 순방을 떠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한-불 우정콘서트’에 참석한다. 이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BTS)도 참석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일 청와대에 따르면,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음악의 울림’이라는 행사명으로 한-불 우정 콘서트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최근 미국 투어를 마치고 유럽 투어를 하고 있는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공연한다. 또 거문고·색소폰·판소리를 함께 연주하는 전통 퓨전 음악 그룹 ‘블랙스트링’과 , 거문고·기타로 퓨전 공연을 하는 그룹 문고고 등이 출연해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 ‘김비서가 왜그럴까’의 주제곡(OST)을 공연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콘서트는 지난번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에서 보여준 현지 한류 팬들의 반응을 넘어서는 반응이 예상되는 행사를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프랑스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주요 인사, 한류 애호가, 한국학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문화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유엔에서 세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설했으며, 당시 유엔총회 참석 차 뉴욕을 찾은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만나기도 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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