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에 대한 2018년도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10.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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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되면서 실손보험 충당금이 줄었다"며 "보험료 인하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새로운 가입자는 8.6%, 기존가입자는 인상률 자체를 대폭 낮출 수 있는 여력이 있어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 장관과의 일문일답
-김 의원 : 실손보험 보험사가 2019년 실손보험료를 조정하고 있다. KDI에서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지금 문재인케어 실행으로 보험사가 지급해야할 보험료 중 최소13.1, 최대 25.1% 감소한다. 그러나 보험사는 2017년 기준으로 실손보험 손해율이 127%라고하면서 보험료 인하에 난색표한다. 협의체에서 권고하는 수준으로 실손보험 인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 장관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되면서 실손보험 충당금 줄었다. 보험료 인하 요인 있어 협의중이다. 새로운 가입자는 8.6%, 기존가입자는 인상률 자체를 대폭 낮출 수있는 여력이 있어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민우, 민승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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