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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한국당, 시민정치원 개소...유튜브스튜디오 '영등포프리덤'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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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한국당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 1층에 개소한 시민정치원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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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11일 카페형 시민정치원을 개소했다. 유튜브 방송용 오픈스튜디오인 ‘영등포 프리덤’도 열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시민정치원 현판제막식을 열었다. 당사 1층에 마련된 시민정치원은 당 중앙연수기관이다.

연수원장에 임명된 김세연 의원은 인삿말을 통해 “한국당이 새롭게 진화하는 첫날이다”며 “시민정치원이란 이름에서 보듯이 정치가 멀고 어려운 존재가 아니라 가까이 있고 편하고 재밌는 대상으로 인식되게 정치의 모습을 바꿔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원들을 위해 교육·토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방의회 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 그리고 국회의원 업무를 돕는 보좌진, 당 주축인 사무처 당직자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개방적이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원 아닌 분이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시사, 교양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이날 당사 2층에 오픈스튜디오인 ‘영등포프리덤’도 열었다. 영등포프리덤은 유튜브와 팟캐스트 촬영을 위한 공간이다.

한국당에 따르면 ‘프리덤(freedom)’은 한국당의 당명이자 가치인 자유를 상징한다. ‘영등포’는 ‘영(young) 프리덤(젊은 이곳)’, ‘등(light) 프리덤(빛나는 여기)’, ‘포(for) 프리덤(자유를 위해 함께)’를 의미한다고 한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영등포프리덤 오프닝 행사에 출연해 “최근 언론 상황이 별로 좋지 않다”며 “국민들에게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정강정책과 강령,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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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영등포 프리덤’ 오픈 스튜디오 오프닝에 출연해 방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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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한 기자 silverm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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